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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일 부자는 누구? (feat.탈무드)

Nam.C 의 하루 2020. 3. 15. 19:27

출처 pixabay.com

멋지고 큰배가 있다 이 안에 여러 사람들이

타고 있었는데 특히 눈에 뛰게 부자로 보이는

사람들이 여럿 보인다.


 

출처 pixabay.com

첫 번째 사람

배가 불룩 나왔고 두 손에는 돈 가방으로 보이는

큰 가방을 양손에 쥐고 있었다.

 


출처 pixabay.com

두 번째 사람

온 몸에 각종 귀한 보석들로 치장하고 있었고,

정말 누가봐도 예쁜 얼굴을 하고 있었다.

 


 

 

출처 pixabay.com

 

세 번째 사람

콧수염을 기른 젊은 사람이였고, 옷이 반짝반짝

한 것이 아주비싼 비단옷으로 만든 정장을

입고 있었다.

 


 

여러분이 보았을 때 누가 가장 부자같이

보이시나요?  잘 모르시겠죠?

이 세사람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겠습니다.

 

첫 번째 사람이 말했어요

"역시 돈이 최고지요.

돈만 있으면 어디를 가도 잘살 수 있답니다."

이 사람은 주머니 속에서 돈을 한 움큼

꺼냈어요.

"내 가방 속에는 이보다 더 많은

돈이 있어요.

그러니 내가 제일 부자지요."

 

두 번째 사람이 말했어요.

"제가 가진 보석을 보세요

반짝반짝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?"

그 여인은 고개를 한껏 치켜들며 말했어요.

"나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보석도

가지고 있답니다.

그러니 내가 제일 부자예요."

 

세 번째 사람이 말했어요.

"여러분은 사람을 볼 때 무엇을

먼저 보나요? 바로 옷이지요.

그래서 옷이 날개다.'라는 말이

있잖아요?"

"나는 이보다 더 좋은 옷을 수백 벌도

더 가지고 있어요.

그러니 내가 제일 부자일걸요?"

 

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있던

어느 한 노인이 

당신들이 그것만 갖고 있다면

나야말로 정말 부자 이지요

하고 껄껄~ 거리며 웃었다

그 노인은 행색이 초라하고

겉으론 아무 볼품없어 보이고

초라하게 보였다

 

그 세 사람은 그 노인의

행색을 보고 어이없어 했고,

그냥 무시했다.


이 배는 이동 중

해적을 만나는데

자기가 부자라고

자랑하던 세 사람은

가지고 있던 돈,보석,옷들을

전부 해적에거 빼앗기고,

배는 어느 외딴섬에

도착하여 다시는 자기가 사는곳을

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


세 사람은 앞으로

어떻게 살아갈지 깊은

한 숨만 반복하고 있었다

 

그런데 누더기 옷을 입고있는

노인은 여기서 어떻게 하면

살아갈수 있는지 삶에

지식 과 지혜를

겸비한 사람이였던 것이다.


우리는 배움으로써 한단계씩 성장한다.

외면으로 채우려 하지말고 내면을 가득 채우기

위해 노력하고 결코 배움을 게을리 하지

말아야 할 것이다